드라마 〈우리영화〉 출연진 총정리 – 영화 같은 인생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2025년 6월 13일, 많은 기대 속에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가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이번 드라마는 남궁민, 전여빈 주연으로, 단순한 로맨스나 휴먼드라마를 넘어 삶과 예술, 사랑과 회복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제목처럼 정말 ‘우리’ 모두의 인생을 닮은, 영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우리영화〉에는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 단역 하나하나까지도 각자의 서사를 가지고 있어서, 마치 각각이 한 편의 단편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예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영화〉에 출연하는 주요 인물들, 그리고 이들이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정리해볼게요. 어떤 출연진이 등장하는지 함께 살펴보며 기대감을 높여보시죠!
■ 기본 정보
- 방송사: SBS
- 방송일: 2025년 6월 13일 첫 방송
- 방송시간: 매주 금·토 밤 10시
- 연출: 이정흠 감독 (대표작: 조작)
- 극본: 조영신 작가 (신예)
■제작진 정보
- 연출(감독): 이정흠
대표작: 《조작》(2017, SBS), 《남자친구》(공동연출), 감정 밀도 높은 연출에 강점이 있는 감독으로 섬세한 인물 중심 드라마에 강한 색깔을 보이는 연출자입니다.감독 이정흠은 단순한 감정 표현에 그치지 않고, 배우·캐릭터·장면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포착하는 디테일 장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는 이번 작품 〈우리영화〉를 첫 정통 멜로에 도전하며, “두 주인공이 삶의 벼랑 끝에서도 서로 기대고 삶을 이어가려 애쓰는 모습에 연민과 위안을 느꼈다”라고 밝혔습니다 - 극본(작가): 조영신
신예 작가로, 〈우리영화〉가 첫 주연급 대본 집필작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정선, 예술과 삶의 경계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주인공들의 내면을 다층적으로 쌓아올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방영 시간
- 첫 방송: 2025년 6월 1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 방송 요일 및 시간: 매주 금요일ㆍ토요일 밤 9시 50분 ~ 11시 10분 (약 70분)
■ 재방송 & 다시보기 정보
본방송 | 금·토 밤 9시 50분 ~ 11시 10분 (총 12부작) |
재방송 | 현재 편성 미정 – SBS 편성표 확인 권장 |
다시보기/OTT | Wavve, 디즈니+ → 방영 직후 시청 가능 |
■ 줄거리 요약
〈우리영화〉는 과거의 상처로 인해 멈춰버린 감독 '이제하'와 삶의 끝자락에서 자신의 열망을 포기하지 않는 시한부 배우 지망생 '이다음'이 만나 서로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때 칸이 주목한 거장 이두영의 아들이자 <하얀사랑>이라는 영화로 이름을 알렸던 이제하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5년간 어떤 작품도 만들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다. 그런 그에게 <하얀사랑> 리메이크 제안이 들어오고, 원작의 시한부 설정 자문을 위해 방문한 병원에서 이다음을 만난다. 그리고 오디션 현장에서 다시 그녀를 마주한 순간, 제하의 멈춰 있던 시간은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아파도, 사랑도, 연기도 하고 싶다는 다음과, 다시는 카메라를 들지 않으리라 다짐했던 제하가 함께 영화를 만들어가며 각자의 삶을 새롭게 써 내려가는 영화 같은 이야기.
■ 우리영화 출연지 명대사 정리
- “감독님, 아파도요! 영화도 보고, 오디션도 보고, 사랑도 해요! 그러니까 영화도 찍을 수 있어요. 다~ 전부 다 할 수 있어요! 그래서요... 언제까지 살 수 있다는 건데요? 언제까지 살아야 하는 건데요?”
- “죽는다고 사랑이 없어질까요? 죽어도 그 사랑이 진짜라면, 영원할 거라고 믿어줘야 하잖아요.영원할 것만 같은 사랑도... 결국은 다 옅어지잖아요.”
- “비밀인데요... 내가 잘 몰라서 이 영화 만드는 거예요. 사랑한다는 게... 뭔지요.”
- “아파도 사랑도 하고 싶어요. 영화도요. 전, 아직 안 끝났거든요.”
- “다시는 카메라를 들지 않겠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널 찍고 싶어졌어.”
- “그날, 당신이 병원에서 내게 말을 걸었을 때, 내 시간도 다시 시작됐어.”
- “연기 잘하는 사람은 많아. 근데 왜 하필 너야?”
-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라도, 주인공이 되는 널 꼭 보고 싶었어.”
이 대사들은 〈우리영화〉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각자의 인생과 감정의 결을 세심하게 다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 우리영화 출연진 소개
이제하 (배우 남궁민) – 영화감독, 주인공
칸이 사랑한 거장 이두영의 아들이자, 영화 〈하얀사랑〉의 원작 감독.
5년 전 데뷔작의 성공과 동시에 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슬럼프에 빠진 인물.
이후 감독 활동을 중단한 채 살아가던 중, 아버지의 유작 리메이크 제안을 받고 시한부 환자 ‘이다음’을 만나며 인생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제하는 아버지를 향한 증오, 예술에 대한 갈증, 그리고 다음과의 만남 속에서 스스로를 ‘주인공’으로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다음 (배우 전여빈) – 배우 지망생, 주인공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는 시한부 환자이자 연기를 사랑하는 청춘.
병원에서 이제하 감독과 ‘자문’으로 만나지만, 곧 <하얀사랑>의 ‘배우’로 다시 나타난다.
“아파도 사랑도 영화도 하고 싶다”고 외치는 그녀는, 자신을 끝까지 관찰하고 지켜보는 감독의 시선 앞에서 비로소 인생의 주인공이 된다.
다가올 내일보다, 지금 이 순간이 더 뜨겁고 간절한 인물.
부승원 (배우 서현우) – 영화 〈하얀사랑〉 제작자
감 좋고 정확하며 바쁜 현실주의자. 모두가 지나칠 만한 아이템 속에서 매력을 찾아내는 기획력의 소유자. 칸 영화제 이두영 감독 회고전 제의를 계기로, <하얀사랑> 리메이크를 오랫동안 염두에 두고 있었다.
흥행작은 충분히 해봤다. 이제는 평단의 평가와 해외 영화제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싶은 시점. 그래서 그는 이제하라는 ‘이두영의 아들’이라는 브랜드를 선택한다. 그러나 영화가 진행될수록 자신도 예측 못 한 방향으로 흘러가며, 그 안에서 오히려 이야기가 시작될 거라는 확신이 싹튼다.
채서영 (배우 이설) – 한국 영화계 톱스타, 〈하얀사랑〉 조연 ‘정화’ 역
5년 전 제하의 데뷔작으로 스타덤에 오른 인물. 제하를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그는 “영화 때문에 널 이용했다”는 냉정한 말을 남기고 거리를 뒀다.
그 후 서영은 영화, 드라마, 광고, 심지어 결혼과 이혼까지 모두 경험하며 다시 제 자리를 찾았다. 하지만 제하의 복귀와 함께 나타난 한 신인 배우에게 제하의 시선이 머무르자, 흔들리지 않을 것 같던 감정이 다시 요동친다
김정우배우 (서이서) – 〈하얀사랑〉 남자 주인공 ‘현상’ 역
제하의 첫 작품 <청소>에서 조연으로 데뷔해 서영과 인연을 맺었다. 이번 리메이크에도 출연하며 대중성과 명분을 챙기고자 했다.
하지만 연인이었던 서영이 조연을 맡고, 제하의 관심이 다른 신인 배우에게 쏠리자 불안과 질투, 실망이 뒤엉킨다.
우리영화 출연진
유홍 (배우 김은비) – 〈하얀사랑〉 조감독
어린 나이에 흥행작 다수에 참여한 실력파 조감독. 누가 봐도 감독 자질이 있는 야무진 인물이다. 처음엔 ‘이제하 감독 작품’이란 이유로 조감독직을 수락했지만, 점차 영화에 깊이 빠져든다.
남재인 (배우 박은우) – 다음의 대학 동기, 〈하얀사랑〉 간호사 역
아역 배우 출신으로 연극영화과에서 다음과 동기였다. 다음이 학교를 떠날 당시 어떤 말도 듣지 못해 배신감을 품었고, 오랜 시간이 지나 오디션장에서 다시 마주한 다음을 향해 복잡한 감정을 품는다.
“연기 잘하는 사람은 많아. 근데 왜 하필 너일까?”
우리영화 출연진
지철민 (배우 허정도) – 촬영감독
업계가 인정한 실력자. 제하가 공들여 섭외한 인물로, 상대를 위해 모든 걸 내주는 순정파. 분장실장 진미와의 티격태격 케미가 극에 활력을 준다.
조진미 (배우 주민경) – 분장 실장
업계 최고의 프로페셔널. 일터에선 연애 금지를 원칙으로 삼지만, 초식남 같은 지철민의 진심 어린 태도에 마음이 흔들린다.
우리영화 출연진
김현철 (배우 문성근) – 원작 〈하얀사랑〉 주인공
이두영 감독과 절친한 배우였으며, 원작에서 ‘현상’을 맡았던 인물. 투병을 마치고 제하의 제안에 인생 2막을 시작하려 한다.
이정효 (배우 권해효) – 다음의 아버지
유전학자이자 딸을 지키고자 했던 아버지. 아내를 병으로 잃고 딸까지 같은 길을 걷는 것을 막고 싶어 했다. 그러나 딸이 스스로 선택한 삶 앞에서 자신의 역할과 태도를 되돌아본다.
우리영화 출연진
곽교영 (배우 오경화) – 다음의 소울메이트, 콘텐츠 PD
동네 친구이자 대학 동기. 다음의 감정과 행동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채는 사람. 누구보다 진심으로 응원하지만, 동시에 걱정도 가장 깊다.
임준경 (배우 이주승) – 다음의 매니저, ‘임씨네 식당’ 쉐프
제하의 과거 이웃. 영화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했던 소년이 이제는 다음의 매니저로 변신해 영화 현장에 함께한다. 유홍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우리영화 출연진
김민석 (배우 장재호) – 다음의 주치의
어린 시절부터 다음을 지켜본 주치의이자 정효의 제자. 환자와 가족, 의사의 사이에서 누구의 편도 쉽게 들 수 없는 복잡한 마음을 안고
고혜영 (배우 서정연) – 서영의 대표
배우는 주인공이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20년을 달려온 베테랑 매니저. 다음에게서 젊은 시절 서영의 모습을 보고 마지막 한 수를 던지려 한다.
있다.
우리영화 출연진
황미선 (배우 오민애) – 교영의 엄마
어릴 적부터 다음을 보살펴준 어른. 항상 조용히, 하지만 따뜻하게 곁을 지켜주는 존재다.
노희태 (배우 전석찬) – 연예부 기자
기레기계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 승원과 손잡고 영화 홍보, 이슈 메이킹, 루머 생성까지 뒤에서 판을 벌리는 장본인이다.
우리영화 출연진
김진여 (배우 예수정) – 90년대 여배우, 원작 〈하얀사랑〉 여주
이두영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렸던 인물. 과거 스캔들로 자취를 감췄지만, 이번 리메이크를 계기로 다시 세상 앞에 설지도 모른다.
한성호 (배우 한종훈) – 투자사 상무
영화의 ‘영’ 자도 모르지만, 스토리성에 매력을 느끼고 투자자로 참여하게 된다. 영화는 그에게 비즈니스지만, 점점 인물들의 진심에 놀라기 시작한다.
인물 관계도 요약표
우리영화 출여진 인물 관계도 요약표
이제하 (남궁민) | 이다음 (전여빈) | 영화로 연결된 관계. 시한부 자문으로 만났다가 배우-감독으로 관계 발전. 서로 삶의 변화를 이끈 존재 |
이제하 | 부승원 (서현우) | 제작자와 감독. 승원은 제하의 이름값을 이용하려 하지만, 점점 진심을 본다 |
이제하 | 채서영 (이설) | 과거 연인. 제하의 데뷔작으로 스타가 된 서영은 그에게 여전히 미련이 남아 있음 |
이다음 | 남재인 (박은우) | 대학 동기. 재인은 다음의 복귀에 배신감을 느끼며 질투와 경쟁심 혼재 |
이다음 | 곽교영 (오경화) | 동네 친구이자 소울메이트. 교영은 다음을 응원하면서도 불안해함 |
이다음 | 이정효 (권해효) | 아버지와 딸. 병으로부터 구하려 했지만, 다음의 선택을 존중하려는 갈등 |
이다음 | 김민석 (장재호) | 주치의. 어릴 때부터 곁에서 다음을 지켜본 존재로 감정적 지지자 |
이다음 | 임준경 (이주승) | 매니저. 제하의 과거 이웃이기도 하며 다음을 위해 식당을 접고 함께함 |
부승원 | 노희태 (전석찬) | 비즈니스 파트너. 영화 홍보 및 마케팅 라인 |
제하/다음 외 | 김정우 (서이서) | 서영과 연인이었으나 제하-다음 사이에 긴장감 느끼며 경쟁 의식 품음 |
김정우 | 채서영 (이설) | 연인 관계였으나, 감정적으로 엇갈림. 제하에 대한 서영의 마음을 질투함 |
지철민 | 조진미 (주민경) | 촬영감독-분장실장. 티격태격하지만 점차 서로에게 호감 |
김현철 | 제하 | 아버지 이두영 감독과의 인연. 원작 배우이자 리메이크 복귀 인물로 제하를 돕는다 |
고혜영 | 채서영, 이다음 | 서영의 대표. 다음에게서 과거 서영을 떠올리며 전략적 접근 시도 |
한성호 | 부승원 | 투자자. 영화계에 첫 발을 내디디며 프로젝트 참여 |
■ 마무리
드라마 〈우리영화〉는 제목 그대로, 출연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만의 '영화'를 만들어가는 듯한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한 멜로나 성장 이야기를 넘어서, 각 인물의 감정선이 세심하게 그려져 있어 매 장면마다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특히 이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인 “우리 모두가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말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습니다. 평범한 일상도, 누군가에게는 영화처럼 특별한 순간이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생각하게 만들죠. 이처럼 〈우리영화〉는 드라마를 보는 우리에게도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하는 힘을 지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영화 출연진 중 남궁민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매 작품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인 만큼, 이번에도 그만의 깊은 연기력으로 극에 설득력을 더해줄 거라 확신합니다. 그가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우리영화의 출연진 전체 라인업 또한 더욱 기대되죠.
우리영화 출연진은 남궁민과 전여빈을 비롯해 서이서, 이설, 김은비, 주민경, 문성근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서사 구조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진심 어린 시선으로 풀어내며 시청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합니다.
〈우리영화〉는 연출, 대본, 그리고 우리 영화는 출연진들의 케미까지 삼박자가 고르게 어우러진 드라마입니다. 삶을 예술처럼, 예술을 삶처럼 그려낸 이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긴 여운을 남기는 인생 드라마로 오래 기억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